3년 반? 전부터 알고지낸 일본 친구가있는데 초반에는 연락 거의매일하고 하다가 이제 서로 흥미가 잃어서 며칠에한번씩 인사하고 뭐하냐 이런식으로 연락주고받았어요 근데 1년 반전에 제가 걔보러 일본갔는데 약속도 안지키고 해질때 5시쯤에나만나서 놀고 그러다가 한달뒤에 또 걔보러갔는데 당일날에 괜찮다던애가 갑자기 독감걸렸다고 못만난다는 거에요 ㅋㅋㅋ 한달전에 걔네엄마가 돈키에서 간식 엄청 사줘서 걔네엄마 화장품 선물 주려고 가져왔는데 주긴줘야해서 그냥 호텔근처 우체국가서 보내주고 전 한국돌아왔어요 사과도 대충 그냥 한마디만 하고 제가 그뒤로 화가나서 스토리를 숨겼는데 까먹고 부계를 안 숨긴 거에여.. 걔가 그걸 봤구요ㅠ 그뒤로 걔도 화가났는지 지도 스토리숨겼다 풀었다 반복을하다가 현재 거의 5개월? 연락 안해서 전부터 맞팔 끊을까하다가 참았는데 어제 또 스토리 숨긴 거 풀더니 다시 숨겨놔서 그냥 아까 팔로워 삭제했거든여 그랬더니 팔로워수가 줄은 걸 봤나 갑자기 절 차단했거든여 ㅠㅋㅋㅋ 기분이 나빴던 걸까요? 진짜 앞뒤다르고 성의도 없는애여서 홧김에 팔로워지우고 bereal 친구삭제하고 라인도 다 제가 탈퇴했어요.. 언팔 당하는 것보다 제가 한 게 잘한 거죠..? 진짜 일본인 속내는 알 수가 없어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