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8일 입니다고딩 커플이고요 친구였다가 애인으로 발전한 사이입니다처음엔 서로 소개를 받았다 제가 쫑 내서 아는 오빠동생사이로 지냈는데요 그 사이에 서로 욕 하고 장난치는 부분이많았어요 그러다 남친이 고백해서 사겼어요사귄지 며칠 안될때 남친이 너무 무심하게 대해주고너무 나만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속상하다고 말했어요그래서 남친이 미안하다 원래 내가 표현 하는 걸 좀 어려워한다 노력하겠다 라고 했어요. 그래도 만나면 스킨십도 많이 해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남친이 다 내줘요근데 연락만 하면 무심하고 너무 저를 친구처럼 대해요그게 너무 속상해서 새벽에 장문으로 톡을 보냈어요내용은 그냥 너랑 사겨서 하루가 행복하다.. 너가 무심할때나는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너가 좋다.. 이런 식이요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남친의 말은 “너 뭐냐 나 장문 처음 받아봐 이게 뭐지ㅋㅋㅋ“ 라는 반응 이였어요거기에 저는 또 속상해서 ”그래서 싫어?“ 하니깐 안 싫다고 하더군요.. 남친 배경화면은 제 얼굴이고 인스타 프사도 저인데그냥 남친이 표현을 잘 못하는 건가요?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연애하는데 저 혼자 사귀는것 같고.. 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