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분명 러브버그 다 잡았는데 자고 일어나면 방에 러브버그 사체가 몇마리가 떨어져있어요 ㅠㅠㅠ 뭐죠???? 알깐건가요..??
자고 일어나면 방에 러브버그 사체가 몇마리가 떨어져있어요 ㅠㅠㅠ 뭐죠???? 알깐건가요..??
자고 일어나 방에 러브버그 사체가 있다면, 알을 부화해서 생긴 게 아니라
밖에서 들어온 성체 러브버그가 수명을 다해서 죽은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요.
1) 러브버그는 성충이 된 후 수명이 매우 짧아요.
특히 교미 후에는 암컷이 알을 낳고 바로 죽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만약 방 안에 들어온 러브버그가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 문틈, 창문, 환기구 등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 특히 밤에 불이 켜진 상태면 불빛을 따라 들어오기 쉬워요.
(러브버그는 빛에 강하게 반응하는 성향이 있어요!)
3) '알을 깠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러브버그는 보통 **축축한 흙, 낙엽, 풀밭** 등에 알을 낳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알을 낳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실내 환경은 알이 부화할 수 없을 만큼 건조하고, 부적합하거든요.
- 방문·창문 틈을 막아주시고, 방충망도 확인해 주세요.
- 밤에는 불을 끈 채 창문을 여는 걸 피하시는 게 좋아요.
- 만약 이미 들어온 개체가 많다면, 진공청소기 등으로 바로 제거하시고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면 사체로 인한 냄새도 줄일 수 있어요.
자연의 생태현상 중 하나이긴 하지만, 불쾌감은 당연한 거니까요.
조금만 지나면 활동 시기가 끝나고 더 이상 보이지 않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편안히 보내시길 바랄게요!
아래 블로그에서 러브버그의 생태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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