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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듭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막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일만 하니까
마음이 힘듭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막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일만 하니까
21살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막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일만 하니까 친구들도 못만나고 주변 애들은 다 대학 다니는데 나만 일 하는 것 같고..외롭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일도 내 맘대로 안되고 자꾸 손님이랑 트러블도 나고, 그러다보니 감정기복도 꽤 있는 것 같아요 어제는 일하다가 막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티는 내기 싫으니까 혼자 화장실 가서 몰래 눈물 훔치고.. 또 4월에는 워홀 가거든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외로움을 타는데 거기 가서 어떻게 버티지 싶기도 하고..ㅠㅠ 인생이 원래 이런걸 알지만 아니까 더 서러운거 아나요?? 위로 받고 싶어요ㅠㅠ cont image
혼자 있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다들 대학에서 즐겁게 지내는 것 같은데 본인만 일하면서 외롭게 느껴지고 일은 힘들고 마음도 힘든 시기이시군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혼자 화장실 가서 우셨을까요? 제가 질문자님의 마음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일을 하면서 외롭고 힘들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지금의 외로움은 함께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힘듦은 그냥 버티는 것보다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면 만나서 너무 외롭다고 털어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같이 일을 하는 분들과 이야기하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분이 있으면 더욱 좋고요. 하지만 지금 당장에 그런 분이 없으시니까 그렇겠죠? ㅠㅠ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마음을 공감해 주고 자신을 안아줄 상대가 없다면 글 쓰는 것도 추천해 봅니다. 제가 많이 했던 방법으로 본인의 힘듦을 글로 적고 본인이 읽어주면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위로가 되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옆에 있다면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너무 고생한다. 힘들지?, 속상하지, 잘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해드리도 싶네요.
힘드시면 힘들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