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중독이 너무 심해졌다는 것을 느껴 고민입니다.원래도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당연하게 학원에서나 공부할 때는 폰을 꺼뒀고, 밖에서는 데이터 안 키고 폰 안 보는 사람이었거든요.근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중학교 때와 다르게 폰 사용이 자유로워졌어요. 또 거기서 새로 만난 친구와 대화하는 것에 너무 도파민이 터지고 만족감을 느껴서..점점 집착을 하게 되고 그렇게 중독이 악화 되게 되었습니다.이제는 뭘 하든지 간에 정신산만하게 노래를 꼭 틀어두고 들으면서 합니다. 집중을 돋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 공백을 채울 도파민을 채우기 위해서 라는 느낌이랄까요.학교 수업시간에도 학원에도 폰을 끼고 사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와서야 정말 심각함을 느껴요. 스마트폰 중독을 이겨내기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