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셋 교과서를 푸는데 유튜브에 있는 강의나 다른 블로그등에에서는 PPI에는 수입재의 가격변동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는데 책에서는 포함한다고 되어있어서 질문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에서 수입재 가격변동이 포함되는지 여부는 국가와 통계 작성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1. 대한민국(한국은행 기준)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수입재의 가격 변동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PPI가 국내 생산자 입장에서 생산 비용과 판매 가격 변화를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2. 미국(BLS 기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하는 PPI 역시 국내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만을 반영하며, 수입재의 가격은 제외됩니다. 미국에서는 수입재의 가격 변동은 **수입물가지수(Import Price Index)**에서 따로 측정됩니다.

3. 혼란의 원인

테셋 교과서에서 수입재 가격변동이 포함된다고 언급된 것은, 해당 교재가 일부 다른 국가나 통계기관의 사례를 참고하거나 작성 오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PPI 정의는 수입재 가격을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수입재 가격 변동이 반영되는 경우

수입재의 가격 변동은 PPI가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또는 수입물가지수에서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소비재로 활용되는 수입 제품은 CPI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PPI에는 수입재 가격 변동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테셋 교재의 내용이 일반적인 정의와 다른 이유는 잘못된 설명이거나 특정 상황을 가정한 사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최신 통계를 확인하고, 시험 준비 시 한국은행과 같은 공인된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