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공부하기 싫어요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열정이 안 생겨요..원래 꿈은 웹툰작가 되는거였는데ai도 있고
고3인데 공부하기 싫어요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열정이 안 생겨요..원래 꿈은 웹툰작가 되는거였는데ai도 있고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열정이 안 생겨요..원래 꿈은 웹툰작가 되는거였는데ai도 있고 안정적인 수입원은 아니라 취미로 하는 걸로 부모님과 합의를 봤습니다지금 목표는 4년제 국립대 가서 먹고살 수 있는 직장을 가지는 건데 솔직히 그거 하려고 지금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할까 싶고사실 편의점 알바만 하는 프리터 처럼 살아도 행복할것 같아요사실 저도 우리나라에서 고졸 취급이 어떤지는 알고그렇기 때문에 계속 공부를 하고 있지만집중이 잘 안됩니다국어 모의고사를 예로 들면 지문 하나 풀고 현타오고 그래요사실 등급이 운 좋으면 3~4등급이고 보통 5등급이라 열정이 더욱 안 생기는 것 같아요남들처럼 새벽까지 학원도 다녀봤고 과외도 해봤는데 오르지 않더라고요학원에서 매일 장난치고 숙제 안해오던 친구들이 조용히 공부만하고 숙제 다해가던 저보다 높은점수를 받아오고남들이 실수한 점수는 제가 맞아본적도 없는 높은 점수고이런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이제 별로 기대도 안됩니다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고 방학동안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해보기 하고 있는데저는 이거 성공도 겨우하는데 열품타보니 다른 아이들은 17시간 16시간은 그냥 채우더라고요취미생활(게임X)할 때는 참 집중 잘하고 소설 읽는것도 좋아하는데 공부 집중은 너무 힘들더라고요 중학교 때는 내신도 높고 다른 애들 공부 도와주고 그랬는데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너무 힘들어요시험지 오답노트를 해봐도 이유는 생각 안나고 "이게 왜" , "개억지네" , "문제 참 더럽게 만드네"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과학 유튜브나 책 보면서 지식 습득하는 건 참 재밌는데문제 푸는 건 잘 안됩니다수학은 퍼즐 푸는 것 같아서 재밌었는데 언젠가부터 이해가 안 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뭐라는지도 모르겠어요그나마 경제는 재밌고 문제도 잘 푸는 편인데 수학을 못해서 관련 학과 가기엔 글렀죠대학을 안가겠다는게 아닙니다그냥 이런 정신 상태로는 공부를 못할 것 같아요심리적 조언이나 따끔한 일침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실 지금도 국어 모의고사 풀다가 현타와서 이거 쓰고 있는 거예요답변듣고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할 생각이었는데어쩌다 보니 하소연을 하고 있네요..새벽 감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4년제 법학과 졸업한 사람인데요 취직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과는 최대한 본인의 기호와 맞고 취업이 유망한 곳에 가길 권하구요
저도 앞이 막막하네요 수학 약하다고 하셨는 데 그래도 우리나라는 공대쪽이
유망합니다 수학을 최대한 덜 쓰는 공학 관련 학과 있으면 찾아보시고
취업 사이트 다 한번 살펴보세요 문과나 사회계열학과 나와서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