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지인이랑 같이 호프 집에 가서 술 마시고 있는데 중공인 2~3명이 앉아서 술 마시고 노는데 가게 안이 쩌렁쩌렁 울리는 겁니다. 점원이 제발 조용히 해 달라고 했는데 한 중공인이 한국어로 알겠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잠시 중국어로 계속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보다못한 점원이 나가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걸 시비로 알아들은 중공인이 점원한테 주먹을 휘두르는 겁니다 일이 커지게 되었고 가게 측은 경찰에 신고하게 됨 경찰이 오고 점원이 사정을 설명하고 중공인한테 피해보상을 요구했는데 무시했구요 저랑 지인은 점원이 음식값이랑 술값 그대로 드리고 당분간은 호프집 영업 안 하니까 다시 영업하면 방문해달라고 합니다다른 손님들도 다 나갔구요.. 그 중공인때문에 분위기 다 망치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영업 다시하는 날에 가보니까 간판이 새로 설치되었는데 중국어로 써져 있어서 뭔 말인지 몰라서 점원한테 물어보니까 점원이 중국인,연변족 출입금지라고 적어놨다고 이제 안심해도 된다고 그러더군요. 마침 한 중공인무리가 호프집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간판보고 왜 못 들어가냐고 항의하니까 가게주인이 소란이 있어서 못 들어오게 간판 세워놔서 못 들어옵니다 그걸 들은 중공인이 난리치고 다른 손님들도 이해불가라는 저랑 제 지인도 마찬가지그거 뿐일까요? 반찬거리사러 마트에 갔는데 한 중공인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는데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장 보고 있는 사람들도 다 노려보고 이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알면서 이러는 걸까요? 일부러 저러는 걸까요? 그리고 말이에요 중공인은 커피포트에 양말 삶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저러나요? 설마.. 아니겠죠? 질문이 더 있어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대만노래를 틀면 신비해진다 댓글이 올라오는데 신비해진다는 게 뭐져? 중공인들은 대만노래 틀면 발작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중국유학갔다왔다는 사람들 말이죠 중국에 대한 안 좋은 댓글 올리면 삭제하고 스팸차단하는데 예를 들면 한중해설가 블로그라던가.. 정체가 뭔가요? 친중파인가요? 친중파 마인드가 중공인이랑 같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질문이 좀 많죠?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원래 중국어는 언어학적으로 조금 시끄럽습니다. 권설음이 많은데다 성조까지 있어서 중국인들도 시끄럽다고 느껴요.

2. 입장을 조금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질문자분께세 다른 나라를 여행하시다가 한 식당에 들어갔는데 사장이 며칠전에 한국인이 소란을 피워서 한국인은 무조건 출입 금지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나요? 그리고 일본에서 멜로디가 매우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다케시마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만들면, 그 노래를 즐겨 들으실 수 있으실 것 같나요?

3. 상식적으로 중국인들도 사람인데 어떻게 커피포트에 양말을 넣어먹나요? 그냥 개소리입니다.

4. 중국은 기본적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러다보니 진상들도 많은 비율로 섞여있을 수밖에 없지요. 막상 중국에 가보면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분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