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남친과는 1년 넘게 사겼고 아직 전전남친의 대한 미련이 좀 큽니다 제가 차여서 헤어졌고요 아무튼 꿈에서 과거로 돌아가 둘이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데이트 하는 도중에 제가 만약에 너랑 헤어지면 어떡하지? 하고 물어봤는데 남친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그럴 일 없을거야 라고 했고 그 꿈속에서는 전전남친과의 백일일때였습니다 그러던중 남친이 근데 몇월 며칠에 누구 죽잖아(진짜 실제 친구 이름 말했어요) 하고 말하는겁니다 제가 놀라서 걔가 왜 죽어? 했는데 남친이 무슨 질병 때문에 갑자기 죽는다 말해줬어요 (그 죽는다는 친구는 저랑 그 전전남친이 사귈때 저희가 엄청 싫어했던 친구고 제가 전전남친이랑 헤어진 날 새벽 전전남친과 놀았던 친구여서 제가 굉장히 싫어해요 ) 그리고 마지막 쯤에 같이 마트를 갔는데 저랑 같이 미역국 재료를 사다가 제가 문득 여기서 눈을 깜박거리면 꿈에서 깨겠다 안되는데 더 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을 한거에요 하지만 눈을 깜빡여서 깼고 다시 그 꿈을 꾸려고 잠들었는데 다행히 이어서 꿨어요 근데 거기서 전전남친이 한 구석에서 손을 닦으며 저를 막 원망하듯이 쳐다보고있는데 저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는거에요 좋은 척은 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일단 꿈은 여기까지인데 너무 티엠아이가 많네요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이 꿈에 대한 해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