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오빠는 30대로 좀 10살로 나이차이가 있고 결혼도 생각하고있는데요 서로 보수적이고 옛날식 가정?을 채택하고있어서 결혼관도 정치관도 맞는 편이에요 근데 오빠가 본인은 순종적인 여자도 좋지만 자기같은 여자도 좋은 것 같다 라고 하는데 워낙 보수적인 사람이라 속으론 이해하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뱉는게.. 뭔가 김이 새고 정떨어진다고해야하나… 기분나쁜게 정상맞죠? 어떻게 곧 결혼할 여친 앞에서 순종적인 여자가 좋다고하나요.. 그럼 제가 안 순종적인? 말 안듣는? 타입인거잖아요 전 근데 한번도 웬만해서 거절도 토단적도없는데 이 오빠가 말하는 순종적인 여자는 대체 어떤 여자일까요? 그냥 뱉는듯 말한거였는데 저만 자꾸 곱씹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