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타설 (현장치기)

뜻: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반죽하여 바로 거푸집에 부어 넣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용어: '현장치기'라고도 합니다.

반대말: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 부재를 만들어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PC 공법(Precast Concrete)'**이 있습니다.

왜 '현장탁처'가 되었을까?

'현장타설'이라는 일본어 발음이 '현장다세쓰'와 비슷해, 한국 현장에서 통용되면서 '현장탁치' 또는 '현장탁처'와 같이 와전되어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즉,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작업'**을 뜻하는 건설 현장의 은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