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진짜 찐따면서 모솔이기도 하면 여자들 누구나 사귀고 할 수가 있는 게 맞나요..?? 저는 45세여도 절대 외모 어느 정도 되지 않는 이상은 아무 여자나 사귈 엄두는 못 나던데.. 현실에 만날 여자가 없다 하더라도.. 실제 기회 왔었는데 외모 이유로 거절한 적도 있었음.. 저 때문에 은근히 굉장히 야하게 입고 오고 그랬는데요. 착각도 분명히 아니고 분명히 일종의 유혹이었음.. 말하자면 그냥 여자들이 쓰는 전략 같은 거..?? 물론 애가 못생긴 외모는 전혀 아니고 사람 자체도 진짜 괜찮고 매력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자기가 그렇게 입으면 제가 관심 좀 가질 줄 알았나 본데.. 사실 너무 외모 수준.. 객관적인 미녀만 만나고 싶어했던 제 자신이 병시ㄴ이었는지는 몰라도 오히려 걔가 그러는 게 되려 거부감만 들고 진짜 사귄다 해도 제대로 된 연애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까 왠지 모를 두려움 같은 거만 들더라고요..결국 걔도 나한테 "오빠. 솔직히 내 외모는 별로죠..?" 이런 질문 하기도 하고 결국은 포기하던데.. 물론 찐따라고 제가 아무 여자나 만나야 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진짜 ㅈㄴ 후회스럽긴 하더라고요.. 같은 거 전공하고 사는 데도 그렇게 멀지도 않은 애였음..일생에 여자가 어떤 인도네시아 이슬람 여자처럼 저에게 단순히 외모에 대한 호감만 보이거나 아니면 여성이 접근을 한 일도 (제 외모가 좀 복학왕에 나오는 안경쓴 어떤 찐따보다 훨씬 더 찐따이긴 해도) 진짜 카리나급 좀 비슷한 미모 여성.. 그리고 안경도 쓴 외모까지도 좀 못생긴 여성.. 방금 얘기한 히잡 쓴 완전 이슬람풍인 인도네시아 여성.. 그저 아주 예쁘지는 않은 여성.. 아주 미인인 일본 여성 등등.. 외모 진짜 적어도 좀 별로 맘에 안 들 수준인 일본인 여성 등등 적어도 좀 은근히 다양하게 몇번은 있었거든요.. 연애 말고 (아예 연애 된 적도 없긴 하지만..) 여자가 관심을 보였는데 안된 적이 최소 7번이나 아니면 적어도 그 이상..??참 내가 찐따는 분명 찐따인데.. 스스로 생각해도 매력도 없을 거 같은데.. 고등학생 때도 연애 한번도 못해보고 관심도 못받았는데.. 왜 대학생 이후로 그런 식으로 관심 대상이 되기는 하는가 의아했었는데 좀 몇 여자들한테서 직접적으로 들은 얘기론 한가지 공통적인 얘기는 잘생겼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긴 했는데 근본적인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그랬음..그런데 아예 어림도 없는 게 있잖아ㅛ.. 정말로 망할.. 사회성 그 문제 때문에.. 저는 말을 할 줄도 몰랐던 거에요.. 이 상태로 연애도 단 한번도 못해보고 지금 45살까지 살아와버린 거임..대학 시절에도 제가 좀 여자 외모 보는 까다로운 사람이란 거 아니까 사람들 태도가 남자가 (여자도 아닌데..) 왜 저렇게 까다롭지..?? 심지어 찐따 주제에.. 이런 분위기 같은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진짜 착각 아닌 게 맞는 건지요..왜 여자는 남자 볼 때 까다로운 게 정상이고 남자가 단순히 여자 외모를 본다 해도 왜 남자는 까다로운 게 이상한 걸까요..??심지어 저 같이 나이 40대인 저 같이.. 저도 제가 근본적으로 매력이 없어서 그런지 사회성 부족인지 사람 만날 기회 자체가 없는 게 원인인 건지는 모르지만.. 일종의 도태남 부류 같기도 한 모솔이면 여자 진짜 가리지도 않고 아무나 만나고 싶어야 한다는 게 적어도 진짜 사회 통념인 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는 그냥 여자가 외모가 일반인들이 봐도 예쁘지도 않고 너무 맘에 들지도 않을 레벨의 말 그대로 '흔녀'라면 오히려 그 여자가 20대 여자라도 자는 것도 싫고 만약 억지로 자게 된다면 오히려 45세 모솔남이면서 제가 그렇다고 얼굴까지 나쁜 건 아니기는 하지만.. 찐따인 제가 강제로 당하는 느낌일 거 같은데..답변 좀 부탁합니다.. 왜 여자는 까다로운 게 당연하고 저 같은 놈은 이상한 취급 받고 그러는 건지요.. 진짜 저도 싫은 거 싫은 건데.. 생리적으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