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대 입시를 준비중인 학생입니다.저는 지금까지 공부에 흥미가 없었고 특히 고2가 되면서 고1때 2~3등급은 나오던 성적이 곤두박질쳐 국어를 제외하곤 5~6등급, 수학은 7~8등급에서 놀고있습니다. 근데 정신을 차린건 너무 늦었을까요. 미술은 그저 원래 있던 재능으로 붙잡을 수 없게 떨어져버린 성적을 고려해 시작하게 된 것이고 학원을 다닌지는 약 6달이 되어갑니다. 지금부터 공부해도 될까요? 현실적으로 희망이 거의 0에 수렴한다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모든 학생이 그렇듯이 좋은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내신 등급은 거의 밑바닥이고, 모의고사 등급은 그래도 내신시험보다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지금부터 정시를 준비해도 늦지 않을까요? 입시 컨설팅도 많이 다녔는데 국민대는 수학 성적이 안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국민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