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3은 원래 다 힘든거죠?? 저 특성화고생이라 최저 맞춰서 대학가려하는데 공부 혼자하고 있기도 하고 반에서도
저 특성화고생이라 최저 맞춰서 대학가려하는데 공부 혼자하고 있기도 하고 반에서도 수능 보는 사람 저밖에 없어서 전공시간에 몰래 공부하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열심히 공부하고있어요 근데 어제 9모 등급도 오르고 점수도 올랐는데 최저는 아쉽게 못맞췄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혼자 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주 원서 접수고..제가 대학 꼭 가고싶거든요 그래서 오늘 공부하다가 잘 안되는거같아서 울다 잠들었디가 가족들 와있어서 일어났는데도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근데 다들 힘든거 아는데 저도 힘들어하면 안돼요?? 엄마가 다들힘들대요 그리고 너무 열심히하지말래요 그냥 하지말래요 그리고 이해도 못해주고 그냥 열심히 하지 말라는 말밖에 안하면서 말해보래요 뭐때문에 힘든지.그리고 제가 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제가 자는걸보고 복에 겨웠다네요.. 동생도 늦게 힉원에서 돌아와서 자기도 힘든 마음에 그러는거같긴한데 이런말들 다른사람들이면 그냥 넘기겠지만 가족이잖아요 그냥 넘기기가 잘안되구요 깊게 박혀요 제 가족보다 제 친구들이 더 응원 많이 해줘요. 힘들어도 열심히하려고하는데 제가 선택한 길이라 울면 안될까요? 엄마가 제가 울면 짜증이 난대요 혼자살고싶대요.. 저희 엄마가 대입에 대해서 모르셔서 그런거죠? 원래는 넘 좋으신분인데 대입애기만 하면 답답하고 잘 안맞아요 무튼 그냥 고3은 이런게 당연하거죠? 그리고!! 아무리 제가 선택한 길이고 일이여도 힘들수도있고 울어도 괜찮잖아요?? ..
예, 고3 때는 다 힘듭니다.
학생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