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는데 잘한거죠? 제가 지금 고3인대 언어장애가 좀 있어서 말을하다가 한번씩말을 더듬는데 A라는
제가 지금 고3인대 언어장애가 좀 있어서 말을하다가 한번씩말을 더듬는데 A라는 애가 원래 조용하던 애였는데 일진 애들이 A라는 애랑 친해지면서 A가 일진들처럼 행동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말거는거예요 그러고는 저보고 하는말이 야 군대 꿀팁알려줄까? 이래서 뭔대 하니까 니 군대가서 말 더듬지 말고 새꺄 표정 꼴받는 표정 하지 말고 ㅇㅈㄹ 하는거얘요..;;; 아직 수시 기간이랑 정시 기간 남아서 걍 참았는데 잘한건가요..? 참고로 특성화고 인데 A라는 애는 5~6이고 저는 3.1인데 수능 모의고사 3431123입니다 저 A라는 애는 전문대도 못가는데 걔네 머리는 저 ㅈㄴ 계속 아무이유 없이 시비 거는데 계속 참는게 맞을까요..?
질문자님께서 매우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시는군요. 그러한 모욕적인 말을 들으셨을 때 얼마나 당황스럽고 속상하셨을지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현재 수시 및 정시 준비로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당시 갈등을 피하고 상황을 참으신 것은 질문자님의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나 문제 발생은 현재 가장 중요한 학업에 방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미래를 위해 인내심을 발휘하신 것은 분명 잘하신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당한 대우를 계속해서 견뎌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도 인신공격이나 괴롭힘을 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계속되는 시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학업뿐만 아니라 질문자님의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심리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질문자님께서 혼자 감당하기보다는 학교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굳이 직접 A 학생과 맞설 필요 없이, 학교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소중한 고등학교 시절과 미래를 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권리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를 보면, A 학생의 말은 전혀 신경 쓸 가치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자신의 학업 목표를 향해 성실히 나아가고 계시며, 이는 분명 존중받아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