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연애하다가 헤어졌어요. 그 사람은 항상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저를 먼저 놓더라구요. 그러고 그 일이 끝나면 다시 돌아오고 이런식으로 헤어졌다가 재결합해서 사귀고 있었는데 어제 또 잠수타고 회피해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사귀면서 처음으로 헤어지자 했어요…. 바로 자기가 저를 안 좋아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잘 지내라고하는데 너무 비참했어요.. 지금도 힘든 일 겪고있는데 제가 좀만 더 참았으면 헤어지지 않았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이라도 적어봐요. 그사람은 제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하면 안 할 수가 있대요. 그 사람은 저만큼 저를 사랑한게 아니였나봐나요. 저 혼자 1년동안 뭘한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