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정도 연애 후 이사까지 해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집과차 명의는 제이름으로 했고 생활비와 월세 차량랜트비는 상대방이 부담했어요.그렇게 사실혼 관계를 2년정도 유지하다가 상대방이 유부남인걸 알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호적만 정리가 안된거라고 했는데 몇달뒤 핸드폰을 뒤져보니 상대방과배우자 사이가 좋다는걸 알게 됬어요.그 이후 저는 상대방에게 관계정리를 요구 했고상대방은 도의적책임을 느낀다며 기존 집과차 계약이 끝날때까지 생활비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아직 이혼을 한것 같지 않은데 최근에 다시 관계를 이어가려는 상대방 때문에 너무 고민이에요.당연히 다 정리하고 차단하고 연락도 안하면 좋겠지만 지원받는 생활비액수가 높아서 당장 모두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방법이 있을까요??제가 법적으로 불리한 상황인가요??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