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입니다. 남성입니다. 최근에 중간고사 때문에 학원에서 처음 봤습니다. 총 2회 봤습니다(학원에서는). 그래서 선생님 강의 끝내고 학습지를 풀어야했거든요. 근데 분명 제가 뒷자리임에도 푸는데 계속 가끔씩 뒤를 힐끗힐끗 보더라구요. 옆 보는척 하면서 뒤를 본다든지.. 물 마실때면 또 쳐다보고 있더라고요.(천장을 봐서 그러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 마셔서 보면 고개 돌려서 피하는게 보입니다. 가끔씩 길이나 학교에서 마주치긴 하는데.. 말도 한 번 안 섞긴 했습니다. 근데 왤케 쳐다볼까요. 막 보면서 얼굴을 찡그리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무표정으로 보는.. 웃거나 그러진 않았죠. 쓸데없는 질문인가, 싶어도. 사춘기 때라서 그런지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적어봅니다. 그러다보니 관심도 갑니다. 짝사랑이라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