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2인 학생인데요. 저는 어머니가 베트남 분이시고 아버지가 한국분이셨는데 제가 저3때부터 따로 사시더니 중3때 까지 가서야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저의 아버지께서 저의 친권자랑 후견인인줄 알았는데 요번에 기본증명서를 떼어보니 어머니께서 둘다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암튼 저는 친할머니랑 살고 있고 자퇴를 원하는데 아버지께서는 반대를 하시고 어머니께서는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찾아보니 자퇴를 하려면 친권자의 동의가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그냥 어머니께 동의를 얻고 자퇴후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살아도 될까요?(아버지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가까운 거리에 살고 용돈을 아예 안주세요 어려을 때 부터요 그리고 원래 휴대폰비도 아버지랑 함께 사시는 여성분이 내주셨는데 그분께서 아버지께 800짜리 차를 사준다고 못 내준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할머니랑 어머니께서 5만원씩 주셔서 그걸로 휴대폰 요금,생활비로 쓰며 살고 있는데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에요 저희 어머니는 농촌에서 일하는게 힘드셔서 나가셨거든요 아버지와의 싸움도 있고 근데도 저희집은 저에게 농대가서 농사하라고 하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거 있으면 그거 하십쇼. 이것저것 찾아본 것보니까 혼자사도 잘살 것같은데, 하고싶은거 하십쇼. 저도 성인되자마자 독립해서 5년넘게 자취하면서 잘 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