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한테 털어놓은건데 그때 좀 제정신 아니게 글을 써서 다시 이 글을 고쳐 쓰고 달라고 해서 두서가 없어보여요) 제가 작년 반장선거에 나갔는데 김민준(작년, 올해 같은 반)이 제가 반장선거에 나가면 학교생활 망쳐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애들한테 얘 나가면 진짜 안된다 이런식으로 말했고요 근데 제가 나가니까 그 친구도 갑자기 나간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PPT랑 연설 다 준비했고 정성스럽게 했는데 그 노력이 무시당한 느낌이였고요 결국 그 친구는 0표, 저는 5~6표로 뽑혔거든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계속 궁시렁거리면서, 일베에서 사용하는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부엉부엉거리고 계속 저래서 그 친구 없을 때 울었는데, 선생님이 달래주셨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제가 부반장일 때 조금만 실수해도 “발로란트 여잼” 이러면서 계속 혼잣말로 꼬집듯 말해요. 그래서 저는 살짝 반박하긴 했거든요 꼬우면 니가 하라고 근데 걔가 어? 부반장 하기 싫다고? 쌤한테 말할게 이런식으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거기다가 이번년도에도 제가 칠판 지우는 일이 별로 안됐어서 까먹을 수도 있는데, 황호빈이 또 혼잣말로 크게 “이거 왜 안 지우냐고, 칠판 담당할 거면 똑바로 해야지” 이런 식으로 꼽주길래 결국 지우기는 했는데그뒤로 걔가 학교 끝나고 청소하고 있었는데요. 근데 안 까먹고 실내화 가방을 안 챙겨서 그거 챙기려가는데 걔가 제 자리 주변을 청소하고 있어서 비키라고 해도 안 비키기도 하고 아까 들었던 말이 너무 억울하고 그냥 사소한게 쌓이다 보니까 짜증나서 “왜 계속 칠판 지우라고 꼽주냐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그리고 엉덩이 치워“라고 말했어요. 근데 그때 제가 진지하게 말하는더보다는 장난식으로 말하는게 더 나을 거 같아서(다른 애들도 있어서) 그렇게 말했는데 그때 담임쌤이 계시고 걔가 아무 말도 안해서 제가 더 나쁜 사람이 된거 같고걔는 작년에 계속 시비 걸고, 제가 원래 빌라 쪽으로 집을 가야 제 집이 나오는데, 그걸 보더니 “너 빌라 살아? 불쌍해ㅠ” 이러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인스타 DM으로 “너 나한테 악감정 있냐”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한테 시간을 주고 풀 기회를 줬는데도 사과도 안 하고, 모르겠대요. 그래서 제가 “너 인스타 차단할 거고, 손절할게” 하니까 그 친구가 당황했어요.근데 그 친구가 이상한 게, 체육시간에 제 신발을 뺏어가기도 했어요.(그건 손절하기전)그래서 제가 평소에 욕을 잘 안 하는데, 그 친구한테만 욕하면서 “내놔” 하고 달려갔어요. 그때 너무 창피했어요. 거기다가 제 발을 들어서 돌리고, 다른 남자아이들은 그걸 좋아하면서 지들도 해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유치하고 불쾌했는데, 그때는 그냥 싫어도 참았어요. 그건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요. 근데 그 친구가 이상한 게, 체육시간에 제가 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주변을 계속 어슬렁거리는 거예요. 아…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이때는 손절)그리고 제가 그 친구랑 짝꿍이 된 적 있는데, 수업시간에 대놓고 젤리를 먹고 계속 중얼중얼하면서 혼잣말을 해요. 그래서 “아, 너 시끄러워. 조용히 해. 왜 자꾸 혼잣말하는 거야” 했는데, 이때 수학 선생님이 비웃으셨어요.(귀여워서 그랬을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함^^) 그리고 그 친구가 이상하게 저한테 삐딱하게 굴었던 날도 많아요. 억울하고 눈물 나요.그래서 사소한 게 쌓이고 쌓이다가 제가 진지하게 “너 왜 자꾸 나한테 시비 거냐. 네가 뭔데?”라고 했더니, 그 친구가 “내가 언제? 언제 그랬는데? 너 또 이게 도덕적인가 뭔가 그거지?” 이러는 거예요. 그 친구가 눈빛도 별로인데(개인적인 생각), 자기 여자친구 앞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그리고 여기서 말한 도덕적이라는 뜻은, 제가 체육시간에 친구들한테 “나 도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이랬던 건데, 그 친구가 그걸 들었는지 소름 돋게 그걸 그대로 말하더라고요.제가 당한 게 한두 개가 아닌데, 그 친구는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는 식으로 행동해요. 정말 싫어요. 제가 친구한테 이 고민을 말했더니 제 잘못이 아니라 그 친구가 이상하다고 했어요. 근데 같은 반에 친한 친구가 없어서 이걸 아는 애도 없고 친한 친구들이 괜히 학교폭력 같은 걸로 엮일까봐 말을 안하는건지 공감을 잘 안해주긴했는데 그거는 뭐 어쩔 수 없는거고 아니면 겉으로 보기엔 김민준이 괜찮아 보여서 아무도 저한테 공감을 안 해줘요.그래서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황호빈한테 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이해 안 가고, 그 여자친구도 이상한 것 같아요(사귀는게). 그리고 제가 중간에 포기하니까, 황호빈이 그 ‘부엉이바위’ 드립을 하길래 저도 실성했는지 따라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번년도에도 같은 반이 돼서 너무 싫은데, 다행히 올해는 직접 부딪히는 일은 없어요.(칠판일 빼고 그 뒤로는 걔도 날 포기했는지 말을 안함)어쨌든, 근데 이번 영어 모둠이 그 친구랑 같은 모둠이에요. 선생님한테 바꿔달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그러면 제가 너무 예민한 아이처럼 보일까 봐 못 하겠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엔 그 친구랑 친했어서, 그때는 욕도 하고 ‘ㅂㅅ’ 같은 말도 했어요. 근데 그 친구를 만나고 나서 제가 더 별로인 사람이 된거 같아서 그뒤로 거리를 두고 욕을 잘 안하게 됐는데 그래서 더 다른 사람한테 말을 못하겠고요진짜 제가 잘못한 점이 뭔지, 아니면 제가 너무 피해망상에 빠진 건지 판단해 주세요.. 제가 진짜 이렇게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이거 말고 또 말하면 걔가 갑자기 (그때 손절했었음) 저랑 연락한걸로 일베한테 보내서 너가 어디 사는지 뭐 해킹했다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저는 구라인걸 당연히 알고 있는데 뭔가 사람이 불안하니까 쌤한태 말했는데 걔가 이걸 말하냐 ㅋㅋ 이랬는데 ㄹㅇ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제가 원래 이런 사소한 일도 꼬리를 무는 피곤한 성격인데 어떻게 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