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넘게 사귀고 있고 매년 평소애 신경써서 보고있다가필요한거(평소 쓰던향수,에어팟) 등 필요한거 챙겨 주고 있어요..근데 어느날 술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장난스럽게 부담스럽다고 니가 그렇게 챙겨주면 나도 똑같이 챙겨줘야 된다고 그냥 서로 같이 챙겨주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부담스러워 하란것도 아니였고 그냥 진짜 챙겨주고 싶은데 이왕 주는거 필요한거 주고 싶어서앙보는척 하며 보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남친은 항상 제 생일 선물로 조말론 향수를 사줬는데 생각해보니 가격대가 비슷한거같고 ... 제가 준 선물 가격때문에 그랫나 싶어서 물질적으로 부담스러운건가 싶어 작년엔 생일 축하한단말만 하고 저녁 계산하고 선물 일부러 안챙겨 줬어요 근데 이번에 띄엄띄엄 선물안했다고 서운한티를 내요 .,.. 그래 6년지나면 변할만 하지 하지 ~ 하고 .. 이번 설날전에 크게 싸웠는데 설날때 잠깐 얼굴 보재서 봣더니 식육점 소고기를 줬어요 한우라고 .,. 저는 집에서 뭘 잘 안해먹을뿐더러 고기 별로 안좋아해요 남친이 완전 육식파지 .. .. mbti 가 제가 f이고 남친이 t 라서 그런걸까요 ? 진짜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게써요이번생일은 챙겨달란건가요 말란걸까요?똑같이 고기 사주면 좋아할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