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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해요 곧 졸업하는 중3여학생입니다 꿈이 예체능쪽이구요요즘따라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근데 이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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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하는 중3여학생입니다 꿈이 예체능쪽이구요요즘따라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근데 이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새해인데 나만 빼고 힘내고 활기차친거 같고저도 열심히 해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저랑 비슷한 위치, 더 실력있는 친구들을 보며비교하고 나는 저렇게 올라갈수있을까? 라고 자꾸 자기 자신을 비교합니다 비교 대상이 다 친한친구여서 더 마음이 답답해요그 친구는 저를 친구라고 생각할텐데 저는 그친구가 조금 더 잘한다는 이유로 질투하고 그러는게 너무 한심합니다..저도 원래 엄청 활기차고 행복한 그런 사람이었는데왜 답답한 이런감정을 느끼고 새해인데도 즐기지 못하고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새해여서 막 목표 서로서로 말하고 들떠있는데 그런 모습들 보면 그냥 싫다 라는 생각이 들고 도망치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열심히 안하는건 아니에요.. 저희 학원에서 연습량이 제일 많고 연습량에 비해서 성과도 좋게 나와요그런데 계속 마음이 답답해요.. 뭔가 예전에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사춘기여서 그런걸까요.. 진짜 저의 감정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왜 질투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도 모르겠고제가 가고있는길이 너무 좋고 하고 싶은데 사실 하고 싶은게 맞나? 라고 생각하게되고..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감정들을 느껴보신 분들이 계시면 해결책이나 위로 공감 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원래 뭐든 열심히 힘들게 하다보면 그런 시기가 와요 저도 이제 고딩이지만 초딩 땐 애들 사이에서 공부 잘한다잘한다 소리 듣다가 중학교 때 첫 시험치고 나보다 더 잘하는 애들이 있으니까 막 질투나고 왜 잘했다고 했는지 모르겠고 이랬거든요 근데 마지막 시험까지 치고보니까 그런 다른사람과 비교하기보단 첫 시험보다 훨씬 나아진 제 성적표를 보면서 우와 나 성적 많이 올랐구나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그렇구나 이런걸 많이 느꼈어요! 원하던 고등학교에도 가게 되었구용 질문자님도 이런 시기가 지나면 성장해 있는 질문자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실껍니다 뭐 어디에나 있는 말이긴하지만 어제의 나보다 더 잘하면 된다 흔하지만 정말 도움되는 말이거든요 질문자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원하는 꿈을 위해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랄게요 게다가 좋은 성과도 많이 내고 계신다면서요 그럼 저보다 더한 뿌듯함을 느끼실 듯 ㅎㅎ 뭐 아무튼 잘 이겨내시구.. 세상에서 내가 짱이다 생각하십쇼 화이팅